인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30일 내년 1월 28일 공무원노조법 발효를 앞두고 합법적 노동조합 설립과 관련한 절차를 밟기 위해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최진용)'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시본청과 소속기관 전체가 참여하는 광역노조로 출범한다는 전략 아래 당분간은 직협과 노동조합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노조설립 추진방향, 규약(안) 마련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 24일에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추진위는 지난 28일부터 6급 이하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최진용 위원장은 “인천시 공무원의 존엄성 유지와 권익 창출 그리고 공익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3천여명의 공무원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직협, 노조설립추진위 발족
입력 200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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