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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10일 농산물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가공장 '아름담'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음료·분말류 제조 표준화 시스템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름담'은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장흥면 삼상리 일원 588㎡(연면적 198㎡)에 지어졌다. 여기엔 별도의 판매장(99㎡)도 마련됐다.

가공장에는 분쇄기·혼합기·금속검출기를 비롯해 음료류 제조를 위한 가공 장비 12종이 갖춰졌다. 생산품목은 여주와 도라지 착즙으로, 시는 명월초,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의 착즙 생산도 계획 중이다.

이성호 시장은 "농산물 가공사업 및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름담'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선두 주자로서 좋은 롤 모델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