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무인기 추락 방지대책을”… 양주시의회, 정부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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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기 추락 방지대책을”… 양주시의회, 정부에 호소 지면기사

    가납리비행장 착륙중 헬기 충돌 “군사시설 공존, 보호방안 부족” 양주시의회가 28일 양주시 육군 가납리비행장에서 최근 발생한 무인기 추락사고(3월18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사고 규명과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포천에서 발생한 오폭사고는 민간인을 포함해 50여 명의 부상자와 농가의 가축 피해를 초래했으며 주민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시 또한 2002년 효순이·미선이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2020년에는 박격포탄 오발사고로 민가 5

  • 양주 덕정역~잠실역 광역버스 내달 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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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덕정역~잠실역 광역버스 내달 7일 개통

    양주시는 오는 4월7일부터 덕정역과 서울 잠실역을 잇는 ‘광역버스(직행좌석) 1306번 노선’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1306번 광역버스는 덕정차고지를 출발, 융보아파트, 옥정25단지, 옥정고, 삼숭동 로제비앙메트로파크, 고읍지구 덕현초 등을 거쳐 잠실대교 남단 정류장까지 운행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0시50분이며, 30~4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은 광역버스 노선이 없거나 만석으로 무정차 사례가 많았던 옥정 동부권과 고읍지구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뮤지엄×만나다’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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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뮤지엄×만나다’ 공모 선정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만나다’ 공모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문화자산과 소장품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 화백이 1964년에 그린 ‘동물가족’을 소장품으로 제출했다. 동물가족은 장 화백이 남양주 덕소 화실 벽에 그린 그림(가로 209㎝·세로 130㎝)으로 소와 닭, 돼지, 개가 한 가족처럼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동물에 대한 따뜻한

  •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착공…오는 2030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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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착공…오는 2030년 개통 목표 지면기사

    지하철 7호선을 연장해 양주 옥정~포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공사가 26일 시작됐다. 이날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건설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 2단계 구간이다. 총 길이는 16.9㎞로,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1조5천67억원. 전 구간 개통 목표 시기는 오는 2030년이며, 도봉산

  • ‘기초의원 수 늘리기’ 양주시의회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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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의원 수 늘리기’ 양주시의회 팔 걷어붙였다 지면기사

    시의회, 건의안 만장일치로 의결 시의원 수 부족해 시정 반영 벅차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주지역 정치권에서 기초의원 수를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구 대비 시의원 수가 지나치게 적어 ‘투표가치 등가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양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375회 임시회에서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 건의안을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국회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표의 등가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초

  • [포토] 양주시, 외국인 근로자에 든든한 안식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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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양주시, 외국인 근로자에 든든한 안식처 제공 지면기사

  • 의정부

    제1호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 인가… 양주시 노동자 대상

    중소기업 노동자들과 대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수준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1호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이 인가돼 도에서는 처음으로 양주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0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법인 설립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기업 단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한계를 극복하고, 원·하청 상생 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16년 도입됐다. 앞서 지난 2월13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와 양주시

  • 양주시, 서부권 백석읍에 청소년 ‘휴카페’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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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서부권 백석읍에 청소년 ‘휴카페’ 조성 나선다 지면기사

    양주시는 백석·광적읍 등 서부권에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주지역에는 청소년시설로 수련원 및 문화의집 등 수련시설 5곳과 스터디카페 및 휴카페 등 이용시설 2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곳 등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청소년시설은 주로 동부권(양주권·회천권)에 집중돼 있어 서부권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개소를 목표로 백석읍에 청소년 ‘휴카페’ 설치를 추진 중이다. 백석읍의 청소년 인구는 3천600여 명으로 읍 전체인구(2만5천500여 명)의 14%를

  • 양주시 소비촉진에 경쟁력 지원 골목상권에 활력
    양주

    양주시 소비촉진에 경쟁력 지원 골목상권에 활력

    양주시가 올해 들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의회에서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상공인 지원 내용이 담겼다. 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골목형 상점가 지정사업 및 주요사업

  • 양주시 화장장 건립부지 갈등… 市 vs 시의회 민주, 의견수렴 범위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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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화장장 건립부지 갈등… 市 vs 시의회 민주, 의견수렴 범위도 공방 지면기사

    野 “인근 신도시까지 확대해야” 교통체증 유발 부정적 피해 주장 市 “이미 동의대상 해당마을 한정”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야당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 건립관련 부지 위치(3월13일자 8면 보도)에 이어 주민 의견 수렴 범위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0일 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광역화장장 부지 변경을 요구하며 해당 지역인 방성1리뿐만 아니라 방성리 전체와 인근 신도시 회천·옥정지구의 주민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광역화장장이 방성1리에 건립될 경우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