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이 '책 읽는 부평' 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평구의 범구민 독서문화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 책을 함께 읽는 부평, 독서문화운동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이희수 부평구립도서관장이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옥년 가톨릭대 교수, 이현진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사무국장,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 신기수 행복한상상 대표 등 초청 패널의 주제별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희수 관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지역 대표 독서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부개도서관(부개2동)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부개도서관 032)505-0062.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