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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17일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을 통한 고용활성화'를 주제로 '2016년도 2차 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을 연다.

이날 오후 3시 인천 남동구 센트럴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포럼은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다.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전략과 고용 활성화'란 주제로 발표한다. 일·가정 양립의 정의, 우리 사회 이슈로 등장한 배경, 실제 적용 범주, 제도시행에 따른 비용과 이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송다영 인천대 교수(사회복지학)를 좌장으로 남상인 인천YWCA 사무총장, 문병인 한국고용복지나눔협회 이사장, 이용갑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종현 노사발전재단 인천사무소장이 토론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주요 정책과제이기도 하다. 인천TP는 한국인의 근무시간이 연간 2천11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길고, 인천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을(103.6%)뿐더러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선택의 폭도 좁다고 했다.

참가 등 문의: 인천TP 고용혁신추진단 (032)725-3036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