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 이하 경기적십자사)는 1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 기념 '2016년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적십자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봉사원, RCY 지도교사,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유공 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년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한 윤화순 고양화정봉사회 봉사원이 적십자 포장 봉사장(금장)을 수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총재 포상에 김성규 경인일보 사회부장 등 1천387명,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98명, 지사회장 표창 1천433명 등 모두 2천91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재해 및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청소년적십자(RCY)활동,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