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송옥란)는 지난 10일 단월초(4~6학년), 17일 이천남초등학교(5학년)에서 '제7회 도전! 서희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도전! 서희골든벨'은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천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퀴즈를 통해 이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0년 특색사업으로 시작하여, 7회째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에 관한 역사, 인물, 문화 등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며, 패자부활전으로 선생님의 훌라후프돌리기,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최후 1인과 10명의 우수학생에게 각 학교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원회(회장·이경근)에서는 이번에도 수상금 일체를 지원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서 지역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옥란 중리동주민자치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천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학습의욕 및 애향심을 서희골든벨을 통해 심어 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7회 골든벨에는 단월초 5학년 박지은 학생, 이천남초 5학년 이정민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랐다.
이천/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