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8일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105명의 2학년 재학 예비 간호사들이 참석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간호학생들은 이번 선서식을 시작으로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임상실습과 학업을 병행한 뒤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도전한다.
김병옥 총장은 격려사에서 "신한대학교의 설립이념인 사랑과 박애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삼아 사랑과 봉사의 열정으로 힘없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길을 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대는 2014년 종합대학 출범 이전인 한북대학과 신흥대학 간호학과 졸업생을 포함, 1998년부터 지금까지 1천800명을 배출했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