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여자축구챔피언십 폐막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여성생활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챔피언십'이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 에스빌드 파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1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4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FC우가(사진)는 결승전에서 OREOS를 1-0으로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도의장배생활체육배드민턴 '열기'
2016 경기도의회의장배 생활체육 청·준·장년부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폐막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709개팀 1천418명이 출전해 84개 부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1부에선 안양시가 총점 1만3천200점으로 안산시(5천300점)와 고양시(4천900점)를 누르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선 구리시가 4천700점으로 군포시(4천400점)와 포천시(4천100점)를 따돌리고 종합 1위의 영예를 누렸다.
■김호준 중등부역도 77㎏급 3관왕
'역도 유망주' 김호준(안산 선부중)이 제18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 남중부 77㎏급에서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 김호준은 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차 남중부 77㎏급 인상(112㎏)과 용상(13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뒤 합계에서도 242㎏으로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인천Utd 명예기자단 14기 모집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7시즌을 함께할 명예기자 UTD기자단 14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취재, 사진, 디자인, 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를 참조해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power1360@incheonutd.com)로 전송하면 된다. UTD기자단 선발 심사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1일 개별로 발표된다. 문의:(032)880-5525
■인천시체육회 내년 장학금 지원
인천광역시체육회는 '2017년 체육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규정한 정책 종목 중 육상·수영·체조·유도·역도·양궁·사격·레슬링 등 8개 종목에서 운동하고 있는 지역 중·고교 선수들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임원 회비로 조성될 장학금은 종목별로 1명씩 모두 8명에게 지원된다.
■김기용 FC안양 단장 자진사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 김기용 단장이 사임한다. 김 단장은 "올 시즌 구단의 성적 부진과 메인 스폰서 유치 실패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단장은 23일 FC안양 행정사무감사까지만 공식적으로 단장 업무를 수행한다. FC안양은 내부 절차에 따라 후임 단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