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가 김소라를 위해 분짜를 요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는 베트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여문준(이기우 분)가 이상형의 여자 이수지(김소라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문준은 장을 보다가 국수 집에 있던 이수지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이후 여문준은 이수지와 자신의 식당에서 재회했다.
여문준은 자신의 음식에 별다른 기대가 없는 이수지에게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걸로 주겠다"며 분짜 요리를 시작했다.
여문준은 이수지와 가까이 앉아 "분짜는 면이랑 고기랑 야채를 소스에 담가 먹는 거다. 면발 야들야들하고 탱글탱글한 거 보이죠?"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어떻게 보이는 게 중요하냐"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여문준은 이수지의 일행이 가게 도착 한 뒤에야 이수지가 시각장애인임을 알았다. 여문준은 눈이 보이지 않는 이수지를 위해 생김새와 요리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여문준은 조심스럽게 요리를 즐기는 이수지를 보며 "내 요리를 이렇게 집중해서 먹는 사람은 처음이다"며 다시 한 번 반했다.
이수지는 여문준이 만든 분짜에 대해 "다양한 악기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같은 맛이었다"고 평하며 "소스가 조금 약한 느낌이다. 새콤달콤 조화롭긴 한데 매운 맛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한다. 맛있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는 베트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여문준(이기우 분)가 이상형의 여자 이수지(김소라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문준은 장을 보다가 국수 집에 있던 이수지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이후 여문준은 이수지와 자신의 식당에서 재회했다.
여문준은 자신의 음식에 별다른 기대가 없는 이수지에게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걸로 주겠다"며 분짜 요리를 시작했다.
여문준은 이수지와 가까이 앉아 "분짜는 면이랑 고기랑 야채를 소스에 담가 먹는 거다. 면발 야들야들하고 탱글탱글한 거 보이죠?"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어떻게 보이는 게 중요하냐"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여문준은 이수지의 일행이 가게 도착 한 뒤에야 이수지가 시각장애인임을 알았다. 여문준은 눈이 보이지 않는 이수지를 위해 생김새와 요리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여문준은 조심스럽게 요리를 즐기는 이수지를 보며 "내 요리를 이렇게 집중해서 먹는 사람은 처음이다"며 다시 한 번 반했다.
이수지는 여문준이 만든 분짜에 대해 "다양한 악기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같은 맛이었다"고 평하며 "소스가 조금 약한 느낌이다. 새콤달콤 조화롭긴 한데 매운 맛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한다. 맛있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