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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민과 함께하는 2016 사랑의 열린음악회 포스터

인천 강화 군립합창단(단장·정규원)이 26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군민을 위한 '2016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랑의 열린 음악회는 강화 군립합창단이 매년 준비하는 정기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황홍구 지휘자의 지휘로 '좋은 사람'(추적자 OST) 등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과 '마징가 Z' 등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합창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별 출연자로 프로젝트 앙상블 '련'과 보라스 퀸텟 '헤만', 강화 아버지 합창단, 강화풍물합창단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합창과 퓨전 음악의 협업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993년 창단한 강화 군립합창단은 지난 7월 국제합창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실력파 합창단"이라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강화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