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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 안양소방서 귀인 119안전센터, 군포소방서 산본 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암터널(판교방향)에서 터널 화재대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암터널에서 자동차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발생상황을 가상해 서울외곽선 수암터널내 판교 방향 4차로 중 1·2차로를 40분간 차단하고 유관기관 상황전파체계확인, 방재시설 운영을 통한 터널진입 차단 및 제트팬 가동, 터널 새 소화기 사용 등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진행됐다.

도공 시흥지사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도로상황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 및 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