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148회 예고]박연수, 김진우에 자수 설득 "힘든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별난 가족 /KBS1 '별난 가족' 예고 영상 캡처

'별난 가족' 14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는 김진우에게 자수하자고 애원하는 박연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도주한 윤재(김진우 분)는 장미리로 내려가 과거 잘못을 뉘우치며 단이(이시아 분)에게 사과한다.

혜리(박연수 분)는 잠적한 윤재 걱정에 식음을 전폐한다. 이에 주란(김경숙 분)은 "네가 왜 그런 인간 때문에 힘들어하냐"며 다그치지만, 혜리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라. 아직 내 남편이고, 내 아이 아빠다"라고 말한다.

주란은 순애(전미선 분)를 찾아가 "지나간 일은 다 있자. 서로가 그게 편할 것 같다"고 말하고, 순애는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저야 고맙다"라고 말한다.

한편, 경만(강인덕 분)과 도순(김예령 분)은 민석(선우재덕 분)의 집에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다.

그 시각 윤재가 밀항한다는 소식을 들은 혜리는 부둣가로 향한다. 윤재와 마주친 혜리는 "우리 가서 자수하자. 난 윤재 씨 힘든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 제발 자수해라"라고 애원한다.

KBS1 '별난 가족'은 꿈과 사랑을 향한 치열한 청춘들과 그 곁 별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