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20일 문을 연 신세계 인천점은 올해로 개점 19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23일 '2016년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신세계 인천점 임직원 30여명은 1천㎏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인천 남구청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소외 계층(125세대)에게 전달됐다.
앞서 17일에는 인천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인천시 남구에 있는 '석바위 시장'에 김장 김치통 1천200개를 전달했다. 김치통은 석바위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증정하는 사은품으로 활용됐다.
오는 29일에는 '러브하우스 8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 인천점 러브하우스'는 인천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인천 지역의 불우 이웃들의 노후된 집을 방문·수리해 주는 봉사 활동이다. 2010년 1월 시작했으며 매달 1개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 관계자는 "신세계 인천점은 개점 이후 지속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인천점은 2016년 '제9기 신세계 인천점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수여식', '지역발전기금' 출연, '인천광역시 품질우수 제품 전시·판매전', '희망배달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