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설원기)은 '2016 북한산성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5~9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로비에서 전시한다.
'2016 북한산성 사진공모전'은 '북한산성'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이끌고 북한산성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기초 연구자료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4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안태규씨가 '대서문1'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이재용 씨의 '대서문의 봄'과 전홍주씨의 '대동문의 가을성곽'이 각각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자연과의 조화, 예술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