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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지부장 김찬중)과 ㈜다성테크(대표 이명용)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2.9t과 연탄 1만 장을 최근 이천시에기탁했다.

양돈 농가들로 구성된 (사)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태 성금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한 달에 한번씩 이천시 푸드마켓에 돼지 두 마리 분량의 정육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한편 이천 마장면 소재 ㈜다성테크는 연탄 1만장을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기부 연탄을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명용 대표는 이천시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 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기탁된 고기와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갖는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