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회장)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기적십자사는 남 지사의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17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을 실시하며 경기적십자사의 2017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92억원이다.
남 지사는 "올해 경주지진, 태풍 차바,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된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별회비가 취약계층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