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의 허위 데이터, 박을순 연구원의 난자 제공 부분은 사실이다.
-난자 매입과 관련해 큰 돈은 아니지만 자금을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연구원들로 받은 난자 제공 동의서 7장은 난자 제공과 관련된 법규가 미비해 그 요건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으로 받은 것이다.
▲미즈메디의 누군가가 그 결과를 조작하지 않았다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된다.
-유 연구원이 자신의 부인인 이 연구원의 진술을 근거로 단성생식을 주장했는 지 알 수 없다. 이유진 연구원은 난자를 다룰 기술이 없었고 제 1극체를 난자에 주입한다는 것은 기술적 측면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미즈메디 병원의 역할과 책임만 믿고 이들이 보고하는 내용을 100% 신뢰했다.
-미즈메디 병원측은 배양 이후 부분을 책임지기로 했다. 특허는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이 40%, 서울대가 60% 갖기로 약속했다. 미즈메디 병원은 2004년 논문과 관련된 줄기세포 수립과 관련해 박종혁, 김선종 연구원이 일을 했다.
이들은 배반포 이후 DNA 검사 등 이후를 총괄했다. 우리측은 이를 보조하는 인력만 뒀다. 2004년에 성립된 1번 줄기세포와 관련, 미즈메디의 박종혁 연구원이, 2005년 2번 3번은 미즈메디의 김선종 연구원이 수행했다.이들은 체세포와 줄기세포의 DNA가 일치한다고 했다.
▲처녀생식을 유도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박종혁 연구원이나 유영준 연구원 등이 나와 강성근 교수를 완전히 속이고 조작 자료를 냈는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완전히 규명돼야 할 상황이므로 수사 요청까지 했다.
▲배반포는 (우리 손에 의해) 100여개 이상 수립됐다.
-핵이식 기술은 저희 연구팀이 명실상부하게 갖고 있는 세계 최고 기술이다.
피츠버그대 섀튼 박사가 흡입법으로 실패한 원숭이 배아 복제 연구를 박을순 연구원이 가서 성공시켜준 일이 있다. 우리 연구팀의 기술은 뉴캐슬 대학의 머독 교수가 2.7%의 수립률을 얻은 것이 유일한 사례다. 머독 교수를 영국 정부에 추천해 준 것이 바로 우리다. 머독 교수는 이후 우리에게 연구 자문까지 받았다.
▲세계최초로 인간의 면역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미니돼지의 체세포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를 확립했다.
-테라토마 검사만 남겨두고 있다. 외부 검증도 마쳤다.
무균미니돼지의 체세포복제줄기세포는 인간의 경우와 배양과정이 거의 똑같다. 환자의 복제배반포를 이 기술을 이용해 일부이나마 배양 중에 있다.
▲이미 스너피를 뛰어넘는 특수동물 복제 성과를 유수 학술지에 논문으로 기고해 그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요청을 했다. 어렵사리 마련한 이 기술은 체세포 복제 기술을 포함한 배반포 생성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황교수 기자 회견문 요약
입력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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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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