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잔여 예산 배분 등 모든 업무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청산된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과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운영 잉여금 64억9천만원을 자체 규정에 따라 배분했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기념관 진흥사업, 아시아스포츠교류사업, 체육인재 육성 사업 등의 용도로 모두 39억3천만원을 인천시에 지급했다.

또 국민체육기금, 체육투표권 증량발행수익금 명목으로 25억6천만원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지급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07년 10월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조직위가 모든 업무를 마무리하고 청산되기까지 9년 2개월 정도가 걸렸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