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 회장 연임
/장애인컬링협회 제공

■최종길 장애인컬링협회장 연임

최종길(사진)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선거에 최종길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도장애인컬링협회 창립 후 2015년까지 회장을 맡아 도장애인 컬링팀을 국가대표로 만든 최 회장은 2015년 5월 제3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에 추대됐고, 연임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한국 장애인컬링 종목을 이끌게 됐다.

■안산시청 펜싱부 무료체험교실

안산시청 펜싱부가 무료펜싱체험교실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펜싱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펜싱협회는 지난 3일 안산 (구)상록구청 내 펜싱체육관에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 선수들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펜싱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펜싱부는 4년 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펜싱교실을 운영해 왔다.

■농생고 교육감배씨름 4체급 석권

수원농생고가 제33회 교육감배 학생씨름대회 겸 제36회 회장배 학생씨름대회에서 고등부 4체급을 석권했다. 수원농생고는 지난 2일 수원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결과 전성근이 소장급에서, 이하늘은 역사급, 윤성민은 경장급, 윤창현은 장사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에선 수원 동성중 서민준과 채서원이 소장급과 역사급에서, 이태윤과 이성진(이상 성남 야탑중)은 용장급과 청장급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강인덕 부회장, 만수초 체조부 격려

인천광역시체육회 강인덕 상임부회장이 지역 학생 선수들의 운동환경을 직접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일 만수초 체조부를 방문, 박미자 교장에게 운동부 운영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이날 자비로 마련한 격려금을 학교 측에 전달한 강 상임부회장은 "훈련장이 없어 원거리를 오가며 운동하는 어린 선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체조 꿈나무들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