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후부터 차차 흐려져…중부·호남 밤에 눈 또는 비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 -6도를 보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 24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8일(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호남에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강수확률은 60∼70%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호남·서해5도(8일), 울릉도·독도(7일부터)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2∼5㎝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중부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에서 1.5∼3.0ｍ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밤에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9일에는 동해 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