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수급 차질 ‘가격 폭등’
작황 부진으로 월동채소 수습에 차질이 생기면서 당근·양배추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당근 도매가격은 20㎏에 6만6천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262% 올랐고 양배추 가격도 8㎏에 1만4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45% 올랐다.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 시내 대형마트 양배추 판매대(왼쪽 사진)와 당근 판매대(오른쪽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