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4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영종도 해안에서 근무하는 한 군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량과 구급 차량을 배로 실어 보내고 의용소방대와 주민 등 70여명을 동원해 오전 7시47분께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