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9월 이후 공석인 사장 인선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IPA는 15일 사장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사장공모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IPA 사장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임되며, 임추위는 내년 1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키로 했다.
이날 임추위는 신임 사장 자격요건으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해운항만·물류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와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기타 기관의 특성과 관련해 요구되는 고유역량 등을 제시했다.
임추위는 접수한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후보자를 2배수로 압축한다. 이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천시장이 협의해 최종 결정된다. IPA는 내년 2월 중에 신임 사장 선임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사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내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항만공사 이끌어갈 '선장' 공모
임원추천위, 내달 3일까지 사장 지원서 접수… 2월중 선임
입력 2016-12-15 23:01
수정 2016-12-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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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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