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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익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에 탑승하는 고객을 도와주고 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차태익 이사장이 지난 16일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일일 현장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에서 PDA로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현장직원과 고객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 고객과 함께 동승해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고객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2017년부터 변경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안내했다.

올해 2월 취임한 차 이사장은 평소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 지난 추석에는 추모의 집에서 명절 성묘객 이용 안내 및 차량 교통통제를, 지난 10월에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이천체험문화축제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현장경영을 이어왔다.

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이사장이 현장근무를 하면서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향후 공단 경영계획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면서 "고객 및 이천 주민이 참여하는 공단 경영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