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남시장 야시장 '청년 빌리지'가 16일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의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강남시장 야시장에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에 가면 음식, 의류, 공예품 등 10여 곳의 청년 창업 점포(포차)를 만날 수 있다. 중기청은 청년 포차를 향후 15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 빌리지 개점 첫날 시장에 나와 "청년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강남시장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서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