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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정찬민)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차이콥스키가 들려주는 겨울의 낭만'을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와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진행됐다.

2016년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특별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 김주원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과 생상스 '빈사의 백조'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한다.

공연 당일 '2017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시즌권(10회권)이 유료회원 대상으로 사전 판매되며, 유료회원 미가입자 대상의 일반예매는 2017년 1월 9일부터 시작된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 전석 1만5천원. 문의:(031)260-3355,3358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