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폴 수원캠퍼스, 차별화 된 교육 '윈터 쇼케이스' 성료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 겨울캠프 및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학생들의 공연에 학부모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세인트폴 수원 제공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세인트폴 국제학교 수원캠퍼스는 최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윈터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인트폴 유치부와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은 연극 및 뮤지컬, 중국어 발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보이며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세인트 폴 수원캠퍼스 6학년에 재학중인 장희수 양은 "연극 대사를 외우고 연기하는 게 힘들었지만 공연이 끝난 후 매우 좋았다.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인트폴 수원 학생들의 연말 공연 모습. /세인트폴 수원 제공

한편 세인트폴 수원 캠퍼스는 미국 사립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 하고 있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와 클럽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인트폴 수원의 경우 현재 미술실과 체육관 공사를 진행중이며, 2017년 1월 학기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미술실과 체육관 증설로 인해 기존 골프·승마·수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클럽활동과 예체능 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8주간에 걸쳐 영어캠프도 계획돼 있다.

세인트폴 수원 관계자가 학부모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인트폴 수원 제공

이번 겨울 캠프는 방학기간을 통해 국제학교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도 미국학교 스쿨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든 수업은 미국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에 의해 미국학교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현재 2017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폴 수원캠퍼스(1522-3026)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