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이 다음 달 개강하는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16일까지 등록신청을 받아 15기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은 산림 체험·학습·탐방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가치관을 교육하는 산림전문 교육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 교육, 산림과 생태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안전관리 등 19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녹색연합은 2012년 산림청의 숲 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뒤 약 150명에 이르는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인천대공원, 부평나비공원, 연수구청, 인천환경공단 등 공공기관과 공원에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incheon.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32)548-6574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