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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이승철)은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을 위해 이달 중 지역주민 4천2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범죄예방교실은 35명의 강사가 학교·노인정·주민센터·군부대·협력단체 등을 찾아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절도·보이스피싱 등 생활범죄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현재까지 4만5천36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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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특히 경기북부지역 15개 군·사단 1만8천952명의 군간부·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는 87%가 '도움이 됐다'고 답변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요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