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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행복장학회 제공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파주시행복장학회에 장학금 1천 만원을 기탁하며 지역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LGD 노동조합 권동섭 위원장은 5일 "국가의 앞날을 책임질 인재들이 파주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노동조합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1천 만원을 파주행복장학회에 전달했다.

LGD 노동조합과 직원 1천200여 명은 2015년부터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2천원부터 10만원까지 매월 5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으며, 2013년에는 5천 만원을 기탁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황용순 신도산업 회장)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33명 학생에게 3억 3천9백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장학생 62명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