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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제공

양평군이 지난 한해 중앙부처, 경기도, 기타 외부평가 및 공모 등 128개 사업에서 1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런 성과는 전년에 비해 13개 부문에서 수상이 증가, 각종 업무평가 및 공모사업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통합관리하고, 우수 직원에 대해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양평군은 청소년 보호정책 대통령 표창,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 조기집행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우수농업기술센터 2년 연속 선정,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전국규제지도 평가 'S등급'을 받았다.

또, 전국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 2016년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부문 전국평가 우수,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국무총리상 수상, 탄소중립프로그램 평가 최우수, 전국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우수, 상수도 관리업무평가 우수, 지역복지계획 시행 결과 평가 우수, 2016년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부문 전국평가 우수, 지자체 정부 3.0 추진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 우수, NEXT경기농정 추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장려, 경기도 건축물 품질무한돌봄 평가결과 우수,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 우수,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 등 군정 전반적인 대외평가에서 46개 부문 9억 원을 수상하는 등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2017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22억원), 2016년 특성화시장선정(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공모(18억원), 건강+관광을 접목한 헬스투어 힐링특구 선정,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최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 문화경영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 등 군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며 각종 공모사업에서 82개부문 109억원의 관련사업비를 확보했다.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부서 간 협업과 통합으로 이뤄진 결과며,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지난 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위한 2017년 대외평가 공모사업 전략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2016년 각종 대외평가, 공모사업에 대한 총결산과 올해 부서별 목표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2017년 내실있는 대외평가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의 적절한 시행 방안을 공유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며, 양평군의 역량을 대외로부터 인정받는 한해가 됐다"고 전하며 "2017년도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