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가 이광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의 첫 주자 송지효의 제안으로 MT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 받는 '미고사' 타임을 가졌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여자인데 머리 때리고 발로 차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으며, 송지효는 "네가 편해서 막 한 게 있는데 마음 상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광수는 "6년 전 나 불러내서 보리굴비 사주고, 집 이사갈 때 선풍기 사주고, 가끔 문자로 축하해주고 힘이 되는 말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3년 전 엄마와 싸워서 집 나왔을 때 갈 곳 없다고 했더니 집에 오라고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송지효는 멤버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자 "그리고 나서 광수네 안 갔다"고 해명했다. 이광수 역시 "나도 촬영 때문에 집에 없어서 오라 그런 거였는데 말해놓고 보니 묘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의 첫 주자 송지효의 제안으로 MT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주고 받는 '미고사' 타임을 가졌다.
이광수는 송지효에게 "여자인데 머리 때리고 발로 차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으며, 송지효는 "네가 편해서 막 한 게 있는데 마음 상한 거 있으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광수는 "6년 전 나 불러내서 보리굴비 사주고, 집 이사갈 때 선풍기 사주고, 가끔 문자로 축하해주고 힘이 되는 말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3년 전 엄마와 싸워서 집 나왔을 때 갈 곳 없다고 했더니 집에 오라고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송지효는 멤버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자 "그리고 나서 광수네 안 갔다"고 해명했다. 이광수 역시 "나도 촬영 때문에 집에 없어서 오라 그런 거였는데 말해놓고 보니 묘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