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명절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성남소방서(서장·권은택)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38개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지인 비닐하우스 단지 특별소방안전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 모란시장 일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홍보를 펼치고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휴기간에는 24시간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 전진배치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