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최문용)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4주동안 중국 광둥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양 도·성간 상호연수협의서를 체결, 올해 처음으로 연수교류를 갖게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수교류는 경기도 소개 및 발전전략, 행정서비스 및 혁신, 경기도 농업정책, 한국의 지방자치 등의 특강 및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삼성·기아·평택항 등 산업시찰 및 청와대·경기도청·용인시청 등을 방문,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게 된다.
이밖에 수원화성, 제3땅굴, 이천도자기센터, 제주도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경제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지방공무원교육원은 오는 5월8일부터 6월4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도 및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국교류팀을 광둥성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어 8월28일부터 9월 22일까는 중국 랴오닝성 공무원이 도를 방문하고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도 교류팀이 랴오닝성을 방문하는 교류일정이 예정돼있다.
광둥성공무원 "한국 배우러 옵니다"
입력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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