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
/이천아트홀 상반기 공연 포스터
이천아트홀이 오는 21일 KBS 국악 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라인업에는 꾸준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더해가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칭송받는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 사이틀이 포함돼 화제를 더한다.

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기매진을 기록한 '전인권 밴드 콘서트'에 이어 그룹 부활의 콘서트도 이어진다. 프랑스 초청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한 18금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환, 카이, 신성록, 엄기준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2014년 초연이후 '창극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해 전석매진을 기록 중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도 주목해야 할 공연이다. 백건우는 프랑스에서 '예술문화기사훈장'을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피아니스트다.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 특유의 감수성 가득한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만든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부활'이 배출한 보컬리스트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31)644-2100

이천/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