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반기 라인업에는 꾸준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더해가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칭송받는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 사이틀이 포함돼 화제를 더한다.
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기매진을 기록한 '전인권 밴드 콘서트'에 이어 그룹 부활의 콘서트도 이어진다. 프랑스 초청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한 18금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환, 카이, 신성록, 엄기준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2014년 초연이후 '창극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해 전석매진을 기록 중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도 주목해야 할 공연이다. 백건우는 프랑스에서 '예술문화기사훈장'을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피아니스트다.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 특유의 감수성 가득한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만든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부활'이 배출한 보컬리스트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31)644-2100
이천/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