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이성호)는 오는 16~20일 '2017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이다.

시는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하는 등 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개 사업을 펼치며, 대상자 33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아동비전 형성지원 서비스' 등 3개이며, 노인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 등 2개, 장애인은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사업이 진행된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인 아동과 노인을 비롯한 기초연금수급자, 만 24세 이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척수장애아동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사회복지과(031-8082-5704)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