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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김경원)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사(사업소)별 청렴인증제도를 운영해 직원 참여형 청렴제도를 펼쳐왔다. 특히 주민과 고객 협력사가 함꼐하는 '청렴 프렌즈'제도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7월 김경원 사장 취임 이후 청렴을 조직운영의 기본 가치로 세워 '한난가족 청렴의 날' 등을 도입했으며 부정청탁금지법 이해도 조사를 거친 교육 과정 시행, 법률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교육을 했다.

이밖에도 파크콘서트와 철인 3종 경기대회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연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원 난방공사 사장은 "5년 연속 1등급(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조직내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