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포츠 발전계획을 수립해 체육시설 확충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체육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의 접근성 확보와 자발적 체육 활동을 유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4억원을 투입하는 강화 공설운동장 주변 다목적 주차장과 3억원이 투입되는 신정리 종합체육시설, 길상 공설운동장 및 SK 와이번스 야구장과 연계하는 20억 원 투자규모의 다목적 풋살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길상 공설운동장과 강화 공설운동장 인조잔디 정비와 야외 게이트볼장 휴식공간 조성에 1억8천만원을 투입, 해가림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3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교동면 삼선리 다목적 구장과 3억원을 들여 문화체육센터 내 볼링장 레인 증설 공사, 3억원을 투입하는 강화읍 실내 게이트볼장을 올해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강화 공설운동장 주변 용지 매입(21억원), 신정리 종합체육 단지 조성을 위한 용지 매입(27억 원), 야외운동기구 설치(8천200만 원), 야외 게이트볼장 해가림 시설 설치(9천만원), 강화 공설운동장 야간 조명탑 설치(3억5천만원)사업을 진행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화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강화군 '건강한 강화 만들기' 큰그림
문화·관광연계 스포츠 육성
주민 체육시설 등 40억 투입
지역경제활성 성장동력기대
입력 2017-01-23 20:58
수정 2017-01-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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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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