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애호가와 뮤지션의 사랑방 인천 중구 신포동의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재즈 공연과 팝 음악 감상회 등 모두 7차례의 2월 공연 스케줄을 확정했다. ┃표 참조
3일에는 최용민 퀸텟의 재즈 공연이 열리고, 9일에는 기타리스트 김대승이 블루스 음악을 들려주는 'Rusty But Lusty' 공연이, 10일에는 'OG 트리오'가 무대를 꾸민다.
16일에는 최근 세상을 떠난 조지 마이클을 추모하며 그의 음악과 삶을 살펴보는 음악감상회가 음악애호가 배영수씨의 진행으로 열리며, 17일에는 김형섭 콰르텟의 재즈공연이 준비됐다.
23일에는 블루스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아치스'의 무대가 24일에는 '안상준 트리오'의 공연이 마련됐다.
허정선 버텀라인 대표는 "올해는 재즈뿐 아니라 블루스 음악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며 "버텀라인이 준비한 2월 공연을 감상하며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5천원(음료 별도). 문의:(032)766-8211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