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애인체육회장(인천시장)은 25일 인천시청에서 황 신임 상임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황 상임부회장은 시장애인체육회가 사단법인이었던 2002~2003년 부회장을 비롯해 (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시장애인체육회의 초석을 다진 황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직업재활 등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장애인 복지사업 개발 및 발전을 위해 힘을 써왔다.
최근에는 (사)시장애인재활협회장과 (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황 상임부회장은 지역 장애인 관련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황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 및 각 유형별 종목 단체들의 열악한 운영으로 우수선수 양성이 침체되는 것을 해소시켜서 발전하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