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남경필 지사의 조력자들은 누굴까?.
남 지사가 대선 출정식을 가짐에 따라, 남 지사 옆에서 그를 지원할 대선캠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5일 남 지사의 측근 등에 따르면 캠프의 좌장은 정두언 전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기획 등 남 지사 캠프를 대표해 총괄 관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박재성 전 이명박 대선후보 상임특보가 정무와 정책개발을, 정태근·박준선·김상민 전 의원이 조직분야를 맡고, 이성권 전 의원은 홍보 등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캠프 고문역할을 맡을 계획이며 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영선 전 한림대 총장, 이석연 변호사(전 경실련 사무총장) 등이 멘토그룹으로 활동한다.
현재 남 지사와 지근거리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도청 멤버들도 최일선에 나서게 된다. 우선 김성현 정무특보와 이길호 홍보특보가 캠프로 나가 도울 예정이다. 김상훈 비서실장, 경윤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상근감사, 김우석 경기도청 정무특별보좌관, 황성민 경기도서울사무소장 등도 각자 실무를 맡아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남 지사는 수도 이전, 모병제, 사교육 폐지 등 이른바 '남경필표 3대 어젠다'를 초반 레이스에서 강력히 주장하며 이슈파이팅을 할 계획이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력자는 누구?
캠프 좌장에 정두언, 고문에 윤여준 활동
입력 2017-01-25 23:00
수정 2017-01-25 23: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17-01-26 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