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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캡처

'사임당' 이영애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26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신사임당의 고서를 손에 넣는 서지윤(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은 민정학(최종환 분)에 의해 학계에서 추방됐다. 서지윤은 금강산도가 진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내 명예를 회복하려 고군분투 했다.

우연한 기회로 신사임당의 고서를 손에 넣은 서지윤은 이 책으로 진실을 밝혀내려 했다.

서지윤은 남편 정민석(이해영 분)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추돌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외상은 없었지만 서지윤은 원인 모를 혼수상태에 빠졌다.

정신을 차린 서지윤은 자신이 조선시대의 복장을 하고 하인들의 인사를 받는 상황에 어리둥절해 했다. 서지윤은 신사임당이 돼있었던 것.

서지윤은 친정으로 내려가는 길에 이겸(송승헌 분)과 마주쳤다. 친정에 도착한 서지윤은 금강산도를 목격하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서지윤은 자신이 본 광경이 신사임당의 고서 속 내용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또한 과거의 상처가 현실의 몸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