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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빙판이 된 서울 송파구의 한 이면도로를 시민이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은 설 연휴 셋째 날인 29일 밤을 기해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 등 4개 시·군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30일 새벽까지 3~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그친 뒤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