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6일 관광과와 평생학습과 신설 등의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지난해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마장호수 휴프로젝트, 곤돌라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관광과와 교육문화회관과 평생학습 기능을 통합한 평생학습과를 신설했다.

또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휴직 등으로 5급 4명, 6급 9명, 7급 16명, 8급 19명 등 48명의 승진과 159명의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시의 승진인사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탁월한 직무와 근무경력을 감안하고 결원 직렬별 균형 있는 안배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시장 권한대행 김준태 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직위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했다"며 "승진전보 등 결원충원, 본청과 읍면동·사업소,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간 순환전보, 3년 이상 장기재직자 재배치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과 조직안정 내실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