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701000544500024681.jpg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고채영)은 지난 6일 오전 11시께 김포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김포교육지원청-김포시청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인근 택지개발 등 급격한 도시 발전에 따른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의 김포시청 공공용으로 매각과 김포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 초등 수영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학부모 진로·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포교육청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간 진로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고채영 김포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초·중·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김포시가 매입 계획한 현 청사가 김포시의 진로 랜드마크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 정례화를 통한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김포미래교육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