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최남규)은 인천 서구지역 초·중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억4천만원의 교복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인근 10개 초·중학교 저소득 가정 학생 460여명의 교복 구입비로 사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새 학기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초등학교 에너지교실을 비롯해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중학생 과학·미디어 여름캠프, 초등학생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