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율곡 이이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다각적인 시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9일 문화관광교육 도시 파주를 널리 알리면서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율곡 이이 캐릭터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율곡 이이 캐릭터는 일러스트·마스코트·이모티콘형 등 3가지로 정자관을 착용한 장년, 유건을 착용한 청년, 어사화를 착용한 청년 모습이다.
시는 9일 문화관광교육 도시 파주를 널리 알리면서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율곡 이이 캐릭터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율곡 이이 캐릭터는 일러스트·마스코트·이모티콘형 등 3가지로 정자관을 착용한 장년, 유건을 착용한 청년, 어사화를 착용한 청년 모습이다.
일러스트형은 율곡 이이의 청렴결백하고 근엄한 조선 최고의 성리학자의 이미지를, 마스코트형은 총명한 율곡 이이의 모습을 담고, 이모티콘형은 어린시절부터 총명한 모습으로 선망의 대상이 됐던 엄친아 율곡 이이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는 또 캐릭터와 관련된 총 7개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3D피규어, SNS 스티커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라이팅 북·컬러링 북, 관광 기념품 등도 개발했다.
캐릭터 홍보물은 스카프와 넥타이, 네임텍, 코인, 교통카드 등이며, 공공장소에 캐릭터 포토존도 만들고, 캐릭터 웹툰과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통한 SNS 계정도 운영한다.
시는 특히 율곡캐릭터 팝업카드(촉각), 율곡캐릭터 비누 만들기(후각), 율곡캐릭터 BGM홍보(청각), 율곡캐릭터 초콜렛 만들기(미각), 율곡포스터 리플릿 제작(시각) 등 율곡 이이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오감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시 관계자는 "율곡 이이 브랜드는 디자인 상표로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며 "대학생 기자단 등과 연계해 캐릭터 서포터즈도 운영하면서 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