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성화 발전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는 공존과 상생에 기초한 지역발전 도모를 목표로 국내·외 동향을 예시로 강화갯벌의 4대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 및 사업추진 로드맵을 통해 생태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체계적 관리와 세계적인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강화갯벌의 생물 다양성 및 환경 측면의 우수성이 강조된 보고회에서는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 규제강화와 갯벌센터의 개관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동력 상실로 인한 갯벌관리 전략 부재 등을 용역의 추진배경 및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또한, 강화갯벌의 생태환경 현황 분석과 유럽 독일의 와덴해 갯벌 사례를 들어 와덴해의 관광 현황 및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 관광네트워크, 갯벌공원 동반관계 프로그램 등을 강화갯벌 발전전략 수립의 시사점으로 요약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 여건 및 특성 등을 고려해 전강화적인 강화갯벌의 미래상으로 강화갯벌 생태공원, 국립강화갯벌박물관, 갯벌체험지구, 해안경관 길 등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강화갯벌, 세계적 생태관광지로 개발
군, 발전전략 용역 착수보고회
역사·문화재보호구역 등 지정
獨 와덴해 프로그램 벤치마킹
입력 2017-02-13 20:45
수정 2017-02-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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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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