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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로타리 클럽이 관내 어려운가정을 위해 식재료꾸러미를 전달 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 로타리 클럽(회장·김진군)이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게 식 재료 꾸러미(1세트 6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재료꾸러미를 전달 받은 가구는 이천시무한돌봄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가구 중에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연스레 먹는 것을 줄이게 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 위주로 추천을 받았다.

이천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은 가가호호 집을 방문하여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적적함을 달래주었다. 이번 가정방문 중에 난방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박모(79세) 어르신 집에는 기름 1드럼을 넣어 주는 따뜻한 미담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천 로타리클럽은 해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 김장봉사, 불우이웃 이불봉사, 헌혈봉사, 청소년들에는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 활발하게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김진군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단체로 소외계층의 365일 풍족한 곳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